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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첫 원어민 영어회화 선생님은 Fleming Molly

첫수업은 아이스브레이킹 타임으로, 나를 나타내는 심볼 3~4가지를 조원들에게 보여주고, 서로에게 떠오르는 질문을 해주는 시간이었다.


우선 몰리가 시범적으로 자기소개를 했다

 

Ireland Derry 지방 출신, 넷플릭스에서 데리걸스 추천해주셨다ㅎㅎ

일본어랑 유럽어, 역사학 전공하셨다고 함

그리고 91년생 1월생으로 조디악 연하장(?), 그 물병자리 같은 상징적인 심볼 보여주셨는데, 성격같은거 나타나져있었음. 요즘 MBTI같은거라고 한다


나보다 어린 친구 2명이랑 같은 조가 되었는데,

신기하게도 Y씨와 D씨 둘 다 대학교 senior 쯤인데도 내 눈에는 아직도 보송보송한 대학생 느낌이었다. 부러워~

어린 친구들한테 나랑 어울리는 영문이름 추천해달라고 했는데 LISA? RISA? 추천해줬다


우선 서로가 그린 symbols 보여주면서 관련된 질문하기!

  • D씨
    1. falling leaf ~ autumn, he hates cold and hot weather
    2. guitar ~ his hobby
    3. 4 years ~ i guess this is senior year at the college, but it means how long stay in deagu
    4. Gear ~ Mechanical engineering

 

    1. nail art(내 personality 표현 수단이다)
    2. pilates
    3. train travel
    4. love taking time to talking with other people

특징: 그림에 소질 없음

 

  • Y씨
    1. MBTI: ENTJ
    2. Coffee ~ she love, so i asked her where is her favorite coffee shop(or cafe): the answer is cafe concrete! its very awesome that that cafe is still being there.
    3. bridge ~ Civil engineering

그 다음엔 공통점 찾기를 했는데,

  1. 셋 다 공대생이라는점
  2. _NT_ (MBTI)
  3. 같은 대학 출신
  4. 애인이 없다는 점 ㅎㅎ(broken heart로 그려주셨는데 굉장히 귀여웠다)

그리고 졸업했다고 하니 동안이라 해줘서 더 고마웠다(Y씨 고마워요!!!)


follow up question 관련해서 시간을 가질때, 조원들에게 영어 회화 듣는 이유를 물어봤는데,

Y씨는 취업 면접을 위해서(영어면접 대비하는 듯)

D씨는 듣던거여서(??? 다시 물어봐야할듯)

 

여튼 다들 대단하다. 나는 저 나이 때 뭘했을까?

혼자하는게 두려워서 기숙사에서 칩거했던것 같은데,몇살 차이 나지는 않지만 나보다 어린 친구들도 충분히 멋있게 살고, 열심히 사는구나 싶었다!


TMI: cafe Vs. coffee shop is different!

 

전자는 식사+커피(식당느낌)

후자는 커피 Only, 커피를 전문적으로 취급하는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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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용보험 - 수급자격 신청자 온라인 교육

https://www.ei.go.kr/ei/eih/cm/hm/main.do

 

고용보험

* 본 모의계산은 실제와 다를 수 있습니다. * 본 모의계산은 소정근로시간 등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www.ei.go.kr

 

온라인 교육은 시작일로부터 7일 안에 수료하지 못하면 처음부터 재수강

(총 9페이지로 매 페이지 교육 끝날때마다 다음을 눌러줘야함, 30분마다 세션만료되기 때문에 로그인 연장해야함, 총 1시간 20분 정도 걸림) 

 

교육 종료 후 2주 이내 센터 방문(신분증 필수)

 

 

참고) 온라인 교육 영상 안뜰때 크롬 세팅

https://www.ei.go.kr/ei/eih/pu/retrieveOnlineSetGuideView.do?GUBUN=3

 

 

고용보험 - 인터넷 옵션설정

 

www.ei.go.kr


 

2. 워크넷 - 이력서 작성, 구직신청 

https://www.work.go.kr/seekWantedMain.do

 

워크넷메인 - 구인/구직

구직자취업역량 강화프로그램 취업희망프로그램 취업에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에게 자신감 회복과 자기성장을 돕는 프로그램입니다. 참가대상 :취업에 도움이 필요하신 구직자 참가인원 :1회 8~

www.work.go.kr

 

시간 단축을 위해 온라인 교육 켜둔 상태에서 같이 진행하는걸 권장

 

이력서 작성 후 구직신청!!! 꼭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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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하기 전부터 주위에서 영어는 꾸준히 해두는게 좋다고 귀에 딱지가 앉을정도로 추천받았고,

실제로 일할 때도 해외 커뮤니티에 보내는 이메일, 해외 미팅/세미나, 짧막한 영문 보고서, 코드 짜기 위해 읽어보는 미팅 노트나 매뉴얼 등 영어가 9할을 차지했기 때문에 영어를 하루라도 빨리 시작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


 

하지만 공부를 미뤄온 것에 대한 핑계를 대보자면,

 

영어를 잘하는건 절대 아니지만 어느 정도 자신감!으론 해결되지 않을까 + 게으름 + 운동 먼저 습관화하자 등 이런저런 핑계거리 덕분에 공부하는걸 미뤄오고 있었다.

 

그리고 올해 2월 토익시험을 신청했는데, 2년전에 학원에서 공부했던걸 의지한채로(사실상 공부 안함ㅎ) 895점을 받아서 어줍짢은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다.

 

사실 이공계라서 적어도 토익에 있어서 높은 점수가 필요하지도 않았고 (여전히 취업난이 심한 요즘 취업시장에서는 잘 모르겠다, 고고익선인건 확실할 듯), 가지고 있는 오픽 IH가 사실상 토익 900점 중반대로 환산되기도 하고 있기도 하고. 그리고 저 점수가 나의 영어실력을 100% 대변해준다고 생각하지도 않았다.

 

어찌보면 이 좁은 우리나라에 990점 받는 사람이 널렸을수도 있는데, 토익 공부하는데 쏟는 시간이 아깝기도 했고 공부할 시간도 투자 안한 사람이 990을 바라는건 넘 도둑놈 심보이기도 하고, 영어를 듣고 해석하는 내 평소 실력은 이정도구나~ 하고 넘겼다.

 

(tmi이긴 한데, 토익은 비지니스적인 내용에 치우쳐 있어서, 사회생활에 대한 감이 없는 사람은 아무리 영어를 잘해도 점수를 얻는데에는 한계가 있을 것 같다. 왜냐하면 일을 하기 전에는 아무리 공부를 해도 800점대 중후반에서 머물렀는데, 어느 정도 일에 익숙해지고 공부 안하고 토요일에 부랴부랴 친 시험이 895점이 나왔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영어로 자유롭게 내 생각을 말하는거에 대한 갈망이 있어서 퇴사 후부터 새로운 사람 만날 겸, 영어 말하기를 습관화 할 수 있도록 영어회화 학원을 알아보고 다니곤 했다. (남의 시간을 돈주고 사려니 정말정말 비싸다.)

 

졸업한 학교에서 다대일 (원어민 1) 영어 회화가 7주 동안 15만원이길래 냅다 신청했다!

다행히 더운 방학기간이어서 7대 1이었고, 지인들의 후기를 들으니 후반으로 갈수록 빠지는 인원이 많아서 1:1인 경우도 허다하다고 한다(내가 빠지는 사람이 되지않길ㅎㅎ)

 

첫 수업에 관한 내용이랑 이것저것 공부하면서 마주하게 된 정보도 이따가 정리해서 포스팅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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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조잘님 본인의 경험과 원데이 클래스에서 배운 내용을 공유해준 보물같은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ejYIHt65iF8

 

일을 지속하게 해주는 동기가 없어서 공무원을 그만두셨다고 한다.

직업과 관련해서 타인들이 보편적으로 생각하는것에 대한 본인의 통찰, 생각을 고민하다가

원데이 클래스를 만난 이야기를 해주시는데, 나도 직업 관련된 원데이 클래스 찾아보고 참여해봐야지!

오딧세이라는 말씀도 정말 주옥같고 위로되는 말이다.

 

1. 동사 중에 내가 가장 가슴뛰는 일 골라 직업과 연관시켜보기

(꾸미다, 여행하다, 그림그리다, 글 쓰다, 말하다, 노래하다, 춤추다, 요리하다, 듣다, 관찰하다, 탐구하다, 만들다, etc...)

 

2. 나에게 시간 순삭되고 계속 하고 싶은 일 찾기

 

3. 한 분야에서 성공할려면 롱런하기 (ex.10년), 열정적으로 쏟기

 

4. 내가 그 일을 사랑할 것

 

5. 동호회에 참석해서 내 일상에서 못보는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다니기

 

6. 서점가서 베스트셀러 아무책이나 읽어서 저자의 지혜를 뽑아내기

 

7. 가만히 있지말고 사람을 만나든 책을 읽든 돌아다니면서 나의 내면을 찾기

 

 


김경일 교수님

 

직업의 자유라곤 없었을 신분제 사회에서 본인이 직업을 선택하는 현대사회로 넘어온지 얼마되지 않아 말도 많고 탈도 많다고 하는게 당연하다는 말이 되게 납득된다. 

 

일에 대한 열정을 찾는 방법에 따라 개발 이론가와 적합 이론가라는 두 유형으로 나뉜다고 한다.

개발이론가는 일의 종류와는 무관, 일하는 여정에서 적성 개발하는 사람.

개발이론가는 성장하면서 쌓는 노하우, 경험을 계속 활용하는게 좋기 때문에 다른 직종으로 변경하는건 큰 스트레스라고 한다.

 

적합이론가는 시작부터 적성에 맞는 일이 필요한 사람.

적합이론가는 직업이 맞지 않는다면 완전히 다른 일로 변경하는게 필요하다고 한다.

소수이지만 성인 ADHD도 이 유형일수도 있다고 생각하는 분위기인것 같다

 

개발 이론가가 더 많은 비율로 분포한다고하는데, 실제로 주위를 보면 개발 이론가가 훨씬 많은것 같다.

 

나는 일을 아직 길게 해보지 않았지만, 개발이론가와 적합이론가에서 방황하는 사람이지 않을까싶다.

어렵군 나 자신!ㅎㅎ

 

김경일 교수님이 알려주는 좋아하는 일 찾는 방법

act: 우선 결과에 연연하지 않고 일을 하는 시간을 누리고 즐기기

 

좋아하는 증거

1. 오랜 시간을 써서 실행하는것

2. 결과가 나빠도 오랜 시간을 쏟는다는 것

 

좋아하는 일도 그냥 다 좋은게 아니라, 까탈스럽게 좋아하는 일이여야 행복할것이라고 한다

예시로 말씀해주시는 말도 다 타당하다.ㅎㅎ

다 좋은건 동호회에서 하고, 나도 까탈스럽게 좋아하는것, 싫어하는것이 명확한 것을 일로 삼아야지

 

일이 힘든건 당연하고, 결과가 좋은지 생각해볼것. 이는 노동의 동기!

(실제로 퇴사를 진지하게 고민할 때 퇴사 결정의 큰 원인이기도 했다)

 

행복은 목표가 아니라 도구다!

참 좋은 말이다. 행복을 이용해서 하루하루 일을 버티고 꾸준히 할 수 있게 해준다는 말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50대를 지나고 있는 김경일 교수님도 본인에게 잘맞는 일을 아직 찾지 못했다고, 위로의 말을 건네주시면서, 생각을 계속 이어나가는 과정에서 성장하고, 발달하고 성숙해진다고 한다.

 

정말 좋은 내용을 유튜브에서 또 공짜로 접하게 되어서 넘 좋다!

 

https://www.youtube.com/watch?v=VYjw30wTU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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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금의 내가 무슨 생각을 하고 무슨 행동을 하는지 혼자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면서 스스로를 되돌아보고 다듬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음(나와의 소통창구 같은 느낌)

 

2. 기록 남기는걸 좋아하는 나에겐 시간을 그리 크게 잡아 먹지도 않고 컴퓨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할 수 있는 최적의 취미

 

3. 시간 지나서 지난 글을 보면 추억이 새록새록ㅎㅎ

 

4. 과거랑 비슷한 일을 겪었을때 과거의 내가 어떻게 대처했는지 확인 가능하고, 스스로 위로도 되고 실제로 도움도 됨

 

5. 누구한테 직접 묻긴 그렇고, 다른 사람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공유할 수 있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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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3주 전까지 명상, 책, 운동을 꾸준히 해오면서 마음을 되게 잔잔한 수면처럼 잘 다스리고 있다고 생각해왔다

하지만 이직에 실패하고, 퇴사일이 가까워질수록 회사 밖 차디찬 현실에 내던져질 생각을 하니 주말동안 너무 괴로웠다.

직장 동료들한테 호기롭게 나 나가서도 놀든 뭐든 열심히 할거에요! 외쳐두고, 응원도 다 받아두고 쫄고 있는 모습이라니...

스스로한테도 쪽팔리는 말이지만, 그래도 아직 회사에서 나를 필요로 하는데,,,
나 생각보다 나갈 준비가 안되어 있구나,,, 겁쟁이구나에 실망하고, 퇴사 번복할까?라는 갉아먹는 생각을 해버렸다


이대로는 또 공황이나 불안장애가 오겠다 싶어서 얼른 부정적인 감정에 지배당하기전에 다음 3가지를 했다!


1. 친한 친구들한테 카톡으로라도 지금 생각하는것, 자꾸 떠오르는 불안한 마음 솔직하게 털어놓기

2. 운동 다녀오기

3. 유튜브에서 불안함 다스리는법 영상 검색하기



당연한 소리겠지만 세 가지 방법 모두 다 효과는 있었다.

그런데 의외로 3번이 정말 나한테 효과가 있었다.

1, 2는 일시적으로 나에게서 불안함을 사라지게 해주었지만 근본적으로 해결해주지는 못했다.

운동을 다녀와도 막막함, 불안함이 너무 심해지길래 마음을 다스리던 책들도 자꾸 쌓아두다보니 읽어야한다는 강박으로 변질될것 같아서 눈에 띄지않는곳에 잠시 숨겨두었다.

그리고나서 평소에 심란할 때 주로하는 설거지를 하면서, 불안함 다스리는 법 영상을 찾아봤다.

진짜 바로 위에 노출되는 인자하신 인상을 가지신 분의 썸네일을 클릭했는데 뜻밖에도 너무 잘맞는 영상을 마주하게 됐다. 처음으로 유튜브 알고리즘이 고마워졌다.

https://youtu.be/XLlN4l5gt1U
(푸릉_렘군님 영상인데, 링크 썸네일 띄우는법 알아오면 수정해야겠다...!)

정말 신기한게 아예 생전 처음보는 사람이 하는 말인데도, 너무 도움이 되었다.

불안함을 아무렇지않게 옛애인 잊듯이 비유해주시고, 목표를 정해서 그것만 바라보고 준비하는데 온정신을 쏟으라는 말씀을 해주셨다. 평소 루틴한 상황이었다면 에잉 당연한 소릴~하고 넘겼을수도 있지만, 지금 내 상황에선 정말 마법처럼 마음속 안개가 걷히듯 불안감이 사라지고 자신감이 차올랐다.

나 목표 정하면 경주마처럼 질주 잘하는데. 오호... 생각보다 내가 잘하는건데!?

그러면 불안한 감정에 집중할 시간, 에너지를 목표 정하는데 쓰자! 세상 밖으로 나가서 이것저것 둘러보고 시야를 넓히고 목표를 잡자!
>>설거지 하는 동안 얼떨결에 당장의 내 목표(?)를 세우게 되었다!

진짜 정말 너무 감사한 영상이어서, 댓글을 남겨버렸다.ㅎㅎ
내 댓글로 영상제작자분이 뿌듯함을 느끼셨길 감히 욕심 내본다.
나만 도움받으면 뭣하니까! 서로 기브앤테이크하는거지ㅎㅎ

다른 소리이긴하지만, 2년전에 자신이 만든 영상이 2년 후의 이름 모를사람에게 위로가 되었다는 사실을 알면 얼마나 기쁠까? 내 글도 누군가에게는 먼 훗날이더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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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같은 인생 쪼랩에게는 다시는 공황장애가 오지 않도록 규칙적으로 사는 규칙이 필요할 것 같아서 블로그에 공개 포스팅해버린다!

 

일상이 흐트러질때 마다 다시 볼 수 있도록하기!


7시 기상

아침일기 작성

아침, 샤워

외출(자기개발, 버킷리스트 하나씩 해나가기)

점심, 산책

외출(자기개발, 버킷리스트 하나씩 해나가기)

저녁

운동/어학

샤워 후 책읽기

12시 off


주말엔 친구도 만나고, 평일에 못하는 일 하기

 

꾸준히 사람들 만나서 얘기 많이 듣고, 나누기

 

가급적이면 지금 보내는 시간이 미래의 나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것저것 다 시도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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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년 동안 지나고 보면 정말 별거 아닌 일도 많았고, 지금 생각하면 너무 무던히 지나가버린것도 있다.

그래도 가끔씩 좋은 사람들이랑 일할 기회가 있어서 좋았고, 얻어가는것 또한 분명히 있다.

1년동안 후퇴하는게 아니라 성장한 것 같아서 뿌듯하다.


조직생활, 인간관계경험


사수도 없는 팀. 원맨팀. 회사에 폐끼치지 않으려고 사람들이랑 친해지는 대신에 정말 빡세게 업무에 집중했다. 다들 왜그리 바빴냐고 묻더라.

사람들은 생각보다 바보다. 며칠전 옆팀에서 간단한 문서작업하는걸 지켜보는데 속터지는 줄 알았다. 그래서 나중에 조용히 찾아가서 쉽게, 빨리하는 방법을 알려줬다. 근데 남들이 봤을때도 나의 부족한점, 바보같은 점이 보이겠지? 이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을거니까. 그래서 팀이 필요한거겠고.
(원맨팀으로 지내다보니 알게 된건데, 스스로가 일하다가 너무 생산성이 떨어진다고 생각이 되거나 답답할 땐, 구글에 찾아보는게 의외로 지름길이다. 구글은 내가 개떡같이 검색어를 입력해도 찰떡같은 글을 찾아서 띄워준다.)

물론 시행착오를 겪는게 그사람이 성장하는 기회라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같은 시간동안 기본적인걸 하느라 시간소비하는것보다는, 좀 더 고차원적인 고민을 할 수 있도록 알려주는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러지 못한 내 팀 상황.(원맨팀ㅎ)

혼자 활개치고 다니는 여우(사무실에 사는 여우는 성별구분이 없다는걸 알게 되었다^^)...본인 뜻대로 하려고 가만히 있는 나도 건들이려고 시도했으나 난 애초에 병먹금주의자이기도 했고, 지금은 자기 발등 찍고 있더라. 저사람이 나한테 뭘해도 나한테는 영향을 주지 못할걸 알아서 신경도 쓰지 않는다. 오히려 좋아~

옆부서 관리자는 자기팀 직원도 자기 뜻대로 볶이지 않으면 대놓고 배척하는듯하다. 뽑아놓고 아무것도 안시키는 상황이 내 옆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래서 내가 간단한 일을 한두개씩 시켰다. 나는 저사람이 표면적으로는 농처럼 일 안해서 좋다고 하지만, 얼마나 심적으로 힘들지 경험해봐서 시간이라도 잘가게끔 도와줬다. 상대방 입장에서는 왜 다른팀에서 일시키냐고 짜증냈을지도 모르는 일이지만...ㅎㅎ 하여튼 옆부서 관리자가 놓치고 있는, 회사에 장기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일을 가져와서 사장한테 바로 어필할 수 있도록 지시했다. 작은것부터 하나 둘씩 해내다보니 스스로 자신감도 많이 가지게 된 것 같고, 다행히 지금은 본인의 노력과 센스를 통해서 회사에서 스스로의 입지를 굳건히 잘만든것 같다. 다행이다.

이 회사의 참 독특한 점 중 하나인 일할때는 수직, 책임질때는 수평인 이 기형적인 조직문화에 대해서 나중에 후임이 물어봤을때, 미래의 나는 이 상황을 당연시 여기거나, 뭐 어쩔수 없잖아요 라고 대답할까봐, 이 평범하지 않은 조직문화에 물들여질까봐 나가고자 하는 결심을 내렸다.
21년 12월까지는 나보다 먼저 다니고 있는 사람들은 이 시스템이 마음에 든 사람들이겠거니 하고 큰 착각을 하고 있었다. 그래서 내가 물들까봐 회사사람들을 의도적으로 더 멀리하려고 하고, 주변을 통제하려고 했던것 같다. 그에 대한 내 에너지 소모도 만만찮았고, 무엇보다도 정말 외로웠다. 출근해서 안녕하십니까 한마디 외에는 한번도 입을 연적이 없는 날도 많았다.

일을 하면 할수록 익숙해져서, 가면 갈수록 바보가 되는 느낌은 어딜가나 비슷할거라 생각한다. 그래도 적어도 이에 대해서 고민하고 자문을 구할 사람이 있었으면 한다. 사회생활 멘토 같은 사람. 나가는 시점에서 아직까지도 사회생활에 있어서 배울점이 있는 사람은 여기엔 없다고 느낀다. 큰 조직에 가면, 몇년동안 죽이되든 밥이되든 굴러서 사회초년생의 본보기가 되는 대리, 과장급 사람이 있다고들 하는데, 여기는 그럴만한 사람들은 진즉에 나가고 없다. 제일 오래 일한 사람도 한손을 못채우는 근속년수이니까.


미래에 대한 스스로의 생각

일을 하면 할수록 전공이랑 너무 무관한 분야에 있었고(물론 본인 전공에서 일하는 사람을 일부이기도 하고, 지나치게 개인적인 욕심일수도 있다), 가끔씩 업무 때문에 얘기할 일 있는 대학원생 분들을 보면서, 전공이 그리워지곤했다. 돈은 적게 받더라도 저렇게 시간을 보내는게 나한테는 더 필요한게 아닐까?라는 생각도 했다. 나는 지금 당장 큰 돈이 필요한것도 아니고, 이 나이대에 돈을 모으는게 목표가 아니기 때문에 대학원에 진학한 사람들이 멋있기도 하고 부러웠다. 이런저런 정보를 모으려고 몇번 따로 이야기도 나누었는데, 우리과 선배들도 똑같이 말해주셨던 전국 대학원생들의 공통적인 불만을 귀에 딱지가 앉도록 들었다. 그래도 본인 선택이고, 개중에는 본인 연구 얘기를 하면 눈을 반짝이는 멋있는 모습도 보여주는 사람이 있더라!(퇴사전에 그점이 멋있다고 말해드려야지!)
회사다니면서 회사생활에서 오는 스트레스 관리법으로 이직준비를 하는게 너무 좋았다. 그 과정에서 스펙만 쌓은게 아니라 오히려 나를 내적으로 더 잘챙기는 방법을 알게 되었다. 자격증 공부도 하고, 어학도 꾸준히 쌓고, 책도 읽고, 운동도 꾸준히 했다. 나랑 맞는 취미가 무엇인지 이것저것 시도해보면서 나를 더 잘알게 되었다. 이런 기회를 준 회사에 너무 감사하다.


여튼 내가 생각했던, 갈망하는 커리어 쌓기에 전혀 도움이 안될뿐더러(출근전 시간 아깝다는 생각이 너무 자주 들었다.)
가면 갈수록 일에서 얻는 성취감 또한 없어지고, 내가 뭘하고 있는거지?라는 생각. 결국 1년도 안돼서 매너리즘에 빠졌다.
임금이 그에 대한 적절한 보상을 해주는것도 아니었고, 복지가 뛰어나지도 않았으며, 조직문화 또한 해답을 제시하지는 못했다.

지금와서야 퇴사하는 마당에 사람들을 멀리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도 하고, 밖에 나가서 또 어떤 인연으로 만날지는 모르니까 점심도 자주먹고, 티타임도 가지면서 이런저런 생각들을 공유하고 있다. 회사사람들도 마냥 좋아서 다니는게 아닌것도 알게 되고, 각자 처한 상황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알게 됐다. 그동안 나 혼자서 참 어리석은 생각을 했구나 몰래 반성도 하고 있다.

오고가는 대화 중에서 다른 직원분들이 사장과 회사운영 관련하여 몇번 이야기했다고 하나, 글쎄, 장기적으로는 바뀌지 않을것 같아보인다.

어쩔수있나,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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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니 뽑기 전 4번에 나눠서 아플바에는 한번에 4개 다 뽑아서 연휴동안 푹 쉬고 싶다고 패기로운 생각을 했다.

상대적으로 안아프다는 윗니 고작 한쪽만 뽑았는데도 친구들이 나를 극구 말린 이유를 이해할 수 있었다...

내 패기로운 생각을 의사선생님도 말리셨다^^




파노라마 사진 찍어본 결과

윗니
오른쪽 - 볼찌를 정도로만 자람
왼쪽 - 아주 양호한데 덜 자람, 약 3달 뒤 뽑을 수 있을 듯

아랫니
양쪽 - 비교적 곧게 난편인데 턱뼈에 파묻혀있고 신경이랑 아주 가까이 위치해있음...
오른 - 뿌리가 다행히 하나로 통합되어 있음
왼쪽 - 뿌리가 일단 2개 이상

아랫니 설명해주실때 실성해서 웃었다... 선생님이 사랑니는 30살 때까지 자리잡으니 그때까지 지켜보거나 정 불편하다 싶으면 대학병원 추천해주셨다


일단 뽑기로 맘 먹은 김에 하나라도 뽑고 가야겠다고 결심했다.

원래는 마취주사 잘참는편인데 잇몸 안쪽 주사놓는 중에 뻐걱!!! 소리나면서 개아팠음ㅜㅜ 잇몸 뼈 다부서지는줄...

선생님이 되도록이면 잇몸 절개 안하고 끄집어 내보겠다고 하셨음. 오...그럼 뽑고 나서 실밥풀러 안와도 되는건가...하면서 속으로 예스~ 외치고 있었던 순진한 환자1.

뽑을때 지렛대?원리로 뽑는건진 모르겠어도 바로 앞에 있는 어금니가 꽉 눌리고 있다는건 알겠더라... 그리고 뺀치같은걸로 딱 집어서 뽑으시는데 근처 어금니들도 같이 뛰쳐나올까봐 겁났다

어이없던게... 초록 천으로 입빼고 다 덮어둬서 나는 암것도 안보이는데 이것 한번 보시라며 사랑니 뿌리가 휘었는데도 잘 뽑아냈어요! 라고 자랑하시는 의사 선생님ㅎㅎ 목소리가 정말 해냈다는 해맑은 목소리셨다.

입 헹구고 정신차리고 체어에서 내려오니 의사선생님도 내 사랑니도 어디가고 볼 수 없었다ㅎㅎ
선생님 저도 제 몸에서 나온 사랑니 보고 싶었어요...

뽑은 후에 2시간 동안 거즈 꽉물고 피랑 침도 계속 삼켰다. 쌤이 분명 피가 적게 난다고 하셔서 피 조금만 나있겠네하고 거울보며 이~했는데 온 이빨이 빨간색이어서 적잖이 놀랬다


오늘은 뽑고 3일째

윗니라서 그런가 뽑은 직후에도 하나도 안부었다

당일날에도 마취 풀리기 시작하니까 쌩뚱맞게 앞니가 갑자기 아프고 뽑은 자리가 기분 나쁘게 아파왔다. 그래서 바로 처방받은 약 먹고 잤더니 아주 괜찮았다. 아랫 사랑니를 뽑으면 얼마나 아플까...?

구멍도 별로 안크고 피도 많이 안난편이여서 그런가 음식 먹을때 끼이는것도 아직까지는 없다! 그래도 겁나서 치간칫솔이랑 미세모 칫솔 사서 쓰고 있음

지금까지도 양치할때 피가 아주 조금씩 섞여서 나오고 있는데 내가 봐도 심한 정도는 아닌것 같다

근데 사랑니 뽑고나서 후유증인지는 모르겠는데
지렛대원리로 힘줄때 희생당한(?) 어금니가 계속 아프다
뽑은쪽으로 안씹고 있긴한데 씹다보면 무의식적으로 그쪽도 힘이 실림. 지금까지도 호두까기 병정인형처럼 이빨 딱딱거리면 윗 어금니가 아래 어금니랑 닿을때 뭔가 불편하다ㅜㅜ 아직 마취되어 있는 느낌? 신경 건드리는 느낌? 내일 병원에 전화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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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마지막날인 9월 26일 일요일, 오늘



오전에 햇살이 정말 영화 연출이라해도 믿을만큼 좋았다~
자고 일어나서 유튜브에서 일요일 아침 듣기 좋은 플레이리스트 틀어두고 아침 식사
좁은 자취방이지만 인스타, 유튜브 브이로그 갬성 따라하려고 블라인드 걷어서 채광 좋게 세팅
다행히 노래 사이사이 광고는 나오지 않았다^.^

가볍게 씻고 광합성을 위해 2시간 동안 산책하고 왔다
물론 동네산책만 한건 아니고
다이소, 커피 테이크 아웃, 올리브영 코스로 샤악 둘러보고 왔다!


다이소 구매목록

딱 왼쪽 처럼만 샀어야했는데, 다이소에서 눈 돌아가버린 자취생
  • 음식보관용기
  • 치간칫솔
  • 칫솔 - 미세모
  • 펌핑용기
  • S후크
  • 머리집게핀

매번 다이소 갈때마다 눈돌아서 두 손 가득 사들고 온다. 이제는 슬 쇼핑백 챙겨갈법도 한데, 나한텐 그런 기능은 없나보다. ㅎㅎㅎ그래서 평소에도, 나중에 친구랑 나들이 갈 때 도시락통으로 쓸 수도 있겠다 싶은 음식 보관용기를 사서 물건들을 담아왔다.

사랑니 뽑고 나서 아직 덜 아문 어금니 뒷편을 평소처럼 양치질하기가 좀 겁나기도 하고, 마냥 방치하자기엔 썩을까봐 겁나서 치간칫솔이랑 미세모 칫솔 구매!

펌핑용기는 지금 쓰고 있는 제로이드 수딩로션 때문에 샀다. 수딩로션이랑 아침마다 신경전 벌이면서 살면서 지내온 나날들... 신경 안쓰고 짜면 넘 많이 나오고 신경 써서 짜면 진짜 쥐꼬리만큼 나옴...ㅋ 펌핑용기로 짜서 쓰는거면 양 조절이 쉽지 않을까 싶어서 구매해뒀다.

S후크는 설거지하고 나서 수세미 걸어둘때, 그리고 옷장에 가방 걸어두는 용도

머리집게핀은 지난달 아주 잘못 잘라버린 내 사이드뱅이었던 앞머리...를 기르는 중이어서 구매.
이세상에 기르고 있는 앞머리보다 걸거치는건 없다고 생각한다. 집에 있을때 편하게 고정시키려고 구매 & 머리 고데기할 때 섹션 나눌때 사용 예정

다이소에서 거의 만원치 사는 멋진 어른이 되었다...후후

다이소에서 총 9500원 구매!


올리브영

원래 스팟패치랑 코팩만 살 예정이었는데, 틴트도 필요한것 같아서 사버림

이제 화장품도 슬슬 백화점 브랜드꺼 써보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올리브영에서 돌아가버린 마이 아이즈...

원래는 다음달에 입생로랑이나 바비브라운 립스틱 하나 사려고 했다.
근데 마스크 끼는데 립스틱 100% 묻어남 >> 틴트
과거 화장에 미쳐있던 나날의 데이터에 의하면
"틴트 = 페리페라"
그자리에서 어울릴만한 틴트 호수 검색
결국 페리페라 개안핑크 구매함

피부 다 뒤집어져서 피부화장도 안하면서 투쿨쿠션까지 살뻔했다. 피부 돌아오면 에스티로더 파데 써보고 싶다!


스팟 패치

살면서 처음으로 얼굴이 완전 뒤집어져서 불가피하게 구매함


페리페라 개안핑크

원래는 에스쁘아 틴트사려고 했는데 맘에 드는 색상이 품절이라 다른 것들 둘러보다가 발견!
블로거들이 하나같이 여쿨 추천템이라고 써뒀더라

사실 내가 여쿨인지는 모르고 색상이 맘에 들어서 사버렸다ㅎㅎ
집에와서 열어보고 발라보니 아주 맘에 든다!!!
롬앤 피그피그?였나 그거랑 약간 비슷한 느낌이다.


돼지코팩

이건 예~~~전부터 유명했는데 그당시에는 블랙헤드가 내 통제하에 있어서 써본적은 없었다
근데 연휴동안 아주 알차게 비생산적으로 살았더니 통제불능 상태;
그래서 처음 써봤는데 2번째꺼 떼어낼때 코 옆 볼쪽 뜯겨나가는줄 알았다
솔직히 눈물 찔끔났음
근데 떼어낸 결과물 보면 아주 쾌감,,, 코도 아주 매끈 반짝 광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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