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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인턴기간동안 추석 때 내년(2021년) 추석연휴 대박이다...제발 내년 이맘때는 직장인이어라!!!라는 생각했었는데,
비록 내가 바라던 직장은 아니지만 일하고 있으니 좋은건가?!
여튼 추석 연휴 지나고 목, 금요일도 쉬었다ㅎㅎ
우리 친척들은 안모이기로 해서 어디 가지도 않고, 집에서만 총 9일동안 쉰셈이다!

9일동안 알차게 쉬려고 연휴동안 할 일을 미리 생각해뒀었다.


추석 직전 다짐



1. 사랑니 뽑기
한동안 사랑니가 자라다 멈춰있었는데 다시 나기 시작했었다.
아파서 자다가도 깨고, 식사할때도 볼이 자꾸 씹혀서 염증나고 입도 못벌렸었다.
자주 아프긴 싫어서 웬만하면 한번에, 안되면 위아래 2개씩 세트로 뽑고 싶었다.


2. 기사 실기 시험 공부
1회차에서 50점 탈ㅎㅎ. (70점은 가뿐히 넘을 줄 알았으나 오답퍼레이드였나봄)
2회차는 시험 신청 기간 놓침^^;;
손놓고 지내다가 까먹으면 필기 유효기간 지나겠다 싶기도 했고, 더 이상은 미룰수 없었다ㅎㅎ
그래서 강제로라도 공부하기 위해서 기사 3회차 실기 시험 신청해둠.


3. 친척 어른들께 명절 선물세트 돌리기
돌이켜보니 친척 어른들의 많은 관심(?)과 배려가 감사하다는 걸 느꼈다.
그래서 이때까지 받은 은혜를 갚고자 살면서 처음으로 내돈으로 명절선물세트 구매했다.
우리 집은 코로나 터지고 나서는 명절때 모이지 않아서 얼굴뵌지도 오래되어서, 아빠 차를 얻어타서 잠깐 인사드리기!


4. 부모님께 용돈 드리기
친구가 아이디어스에서 귀여운 아이템 하나 보여줬다ㅎㅎ
진부한 현금갑티슈나 현금케이크가 아닌 '뇌물과일박스'였는데,
미니어처가 넘 귀엽고 신선했다!
넣을수 있는 금액도 딱 적당하다 싶어서 구매함
집에 가기전에 시기는 좀 이르지만 감귤 좀 챙겨갈게요~라고 밑밥 깔아둠

귀여운 감귤 미니어처 박스ㅎㅎ 제일 밑에 돈을 넣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있음

현실


1. 사랑니 뽑기
토요일에 뽑고 추석 연휴동안 푹 쉬려고 했더니
내 고향지역 치과는 죄다 휴무.
그래서 추석 다지나고 목요일에 치과 방문해서 위에꺼 하나만 깔삼하게 뽑았다.
내 이빨인데도 위아래 동시에 뽑겠다는 내 계획대로 진행되지 못했다...속상했다

2. 기사 실기 시험 공부
짐만 무겁게 책 괜히 들고 갔다^^

3. 친척 어른들께 명절 선물세트 돌리기
주차문제 때문에 움직이지 못했던 자동차...
대중교통타고 지역 곳곳에 선물세트를 전해드릴 정도의 감사함은 아니었기에 포기

4. 부모님께 용돈 드리기
유일하게 성공한 계획!
귀여운 사이즈의 감귤 박스보고 웬 장난감이냐하고 웃고 넘어가시길래
장난으로 박스 엎었더니 우수수 나오는 현금들~
처음엔 현금도 장난감인줄 아셨다가 꺼내서 펼쳐주자 함박웃음 지으시는 모습...잊지못해ㅎㅎㅎ
돈만 쏙빼고 친구들한테 가져가서 보여주겠다고 하심ㅎㅎ



그 외

늘어져서 OTT서비스 줄기차게 이용하기
모죠의 일지 정주행하면서 공감하기
매일 하루에 3번 자기(?)
집안일
자취방 돌아가서 먹을 음식 쓱배송 시켜두기
마스크 주문
가을 옷 딱 3개만 장만


정말 비생산적 그자체의 연휴였다ㅎㅎ젠장 연휴 시작 전으로 돌아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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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 쯤에 앞으로 퇴근하고 공부하기 싫으면 누워만 있지말고 다른거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목요일날 퇴근하고 나서 간만에 영화봐야겠다~하고 미리 예매해뒀다

그런데 까마득하게 잊고 있다가 오늘 7시반 쯤에 친구랑 저녁먹다가 아맞다~하면서 갑자기 생각나버렸다... 취소도 못하게 상영시작 20분 전에 생각날건 뭐람,,, 생각날거면 아예 나중에 나던가 참내!

첨엔 밥먹다 중간에 일어나서 보러가기도 귀찮고 7시 50분 시작 + 광고 10분 고려해도 제시간안에 가려면 택시타야하는데 택시비도 아까워서 안보려고 했다... 영화관 근처에 사는 마이 브로한테 대신 보러갈래? 했는데 귀찮다고 거절당했다ㅜ

KT 멤버십 포인트 13000p로 산 영화티켓, 알고보면 다 내 돈인데... 공중분해 시키긴 아까웠다. 그래서 급하게 카카오택시 호출 & 생각보다 영화관이 가까웠구~ 찾아보니 놓친부분 거의 없이 다본거였다~

결론적으로 내용 전개랑 연출 굿. 메인 플롯이 딴길로 새지않고 하나로 딱 정해져있어서 깔끔했다. 그리고 앗살라말라이쿰~하면서 교화시키는? 말이 스피커로 울려퍼지는 와중에 연출된 장면들이 정말 극도로 대비되어서 인상 깊었다. 공포 영화가 아닌데도 액션영화에서 긴장되는건 오랜만이었다. 액션부분은 보통 감흥없이 보는데 액알못이 봐도 잘만들었음.

영화의 주축이 되는 김윤석 배우님 연기력은 뭐 두말할 것도 없음. 반박 시 북한인민인걸로ㅇㅇ.
그리고 조인성님 얼굴 대유잼& 영화 앞부분 조인성 배우님 유머 뭔~가 어색하면서도 유잼(남이 하면 별로 였을지도)
내용이 실화라는것도, 오히려 인간미없게 각색되었다는게 신기하다!

그리고 당연스럽게도 러닝타임 내내 아프가니스탄 내부 상황이 떠올랐다. 뭔가 대한민국 싫다싫다하면서도 우리나라 치안과 질서, 평화로운 나날들이 당연시 되는 것에 감사함을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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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정말 좋아했던 느낌표 예능!
90년대생이라면 다 알 것이라 생각한다

조금 크고나서 부터는 컴퓨터를 했지 티비를 아예 안봐서 요즘 주말 예능은 잘 모르지만, 학교 끝나고 놀이터 다니던 시절에는 주말 밤에 느낌표를 꼭 봤었다. 여전히 티비를 안봐서 잘은 모르지만 요즘에도 티비에서는 이런 유익한 예능 찾기가 어려운 것 같다.

시대가 바뀌면서 나도 자연스레 유튜브를 많이 접하고 있는데, 어느날 내 알고리즘에 민음사 채널이 뜨는것이다! 내 알고리즘에!!! 출판사 영상이 뜬건 컴퓨터 cpu따위가 내 유튜브 루틴을 분석하고 날 판단한 결과로 내가 뭔가 문학적이고 지적이고 그런걸까!!!(광대승천)하고 영상 바로 눌렀음. 유튜브 광고 2개를 스킵하는 와중에 간만에 교양 좀 쌓아볼까~라는 생각도 들었다.

그렇게 민음사 채널 첫 영상은 민음사 홍보팀 아란차장님(옆부서 사람들 이름은 헷갈려도 남의 회사 차장님 이름 완벽하게 외우기)의 왓츠온마이데스크 영상이었다. 뭐랄까, 일단 내가 생각한 교양을 쌓는 영상은 아니었다. 알고리즘의 기만...ㅋ
근데 처음보는 사람이 조곤조곤 말하면 한귀로 듣고 흘릴법도 한데 아란차장님 평가표가 있다면 말하는 의도 전달 점수 100점 재치 점수 100점 총합 200점으로 말씀하시더라... 그리고 자꾸 물건 추천해주는데 나도 같이 찾아보고 있어서 아차 싶었다. 홍보팀 차장님정도라면 휴대폰 화면 너머의 고객에게도 영업을 해버리는것...! 책도 많이 읽으셔서 그런가 말도 기깔나게 하셔서 아주 재밌으시다.

얼마가됐든 손에서 책은 놓지말자!


여튼 각설하고 오늘 글을 쓰게 된 이유는 책을 좀 더 많이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다. 스마트폰으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질수록 영상매체로 정보를 습득하는데, 그럴수록 일할때 글을 읽고 쓰는게 어렵다고 느껴질까봐서다. 공학인증제도에서 공대생들은 숫자만 쓰고 글을 많이 안읽는게 심각했는지 과학기술과 글쓰기에서 보고서 쓰는법을 배웠었는데, 이제서야 왜 그 과목이 필수 과정이었는지 알겠다. 점점 머리가 굳는 이유도 텍스트랑 멀어져서가 아닐까?

그래서 작년에 창간하여 창간호부터 구독하고 있던 <에픽 (EPIIC)문학잡지 - 다산북스>를 1년 더 구독 연장했다.

분기별로 책이 오기때문에 시간을 막 내서 읽어야해! 이런 느낌도 아니고, 에세이, 소설, 만화(컷툰)가 다 단편으로 있어서 틈내서 볼 수 있다. 그리고 순서상관없이 읽고 싶은것 먼저 읽어도 된다. 제일 좋은건 다양한 사람들이 투고한 글로 이루어져있어서 내 일상에서는 확률적으로 겪기 힘든 경험을 해볼 수 있다는 것이다. 초등학교 국어시간에 배운 책 읽기의 장점을 이제서야 실감한다^^

오디오북이나 인터넷으로도 읽을 수 있는데, 난 아직까지 종이책이 좋다. 인터넷으로 읽으면 책 들고다닐 필요도 없고 비에 젖을걱정도 없지만, 흰바탕에 검은 글씨만 있어서 뭔가 허전하다. 반면에 종이에는 편집자분들의 노고가 들어간 디자인으로(?) 배치되어있어서 좋다. 아직은 종이가 좋은가보다. 나무야 미안하다~

그리고 아란차장님 때문에 민음사 릿터도 구독하려고 한다. 릿터는 격달로 오니까 내가 강제로라도 책을 더 자주 읽을 수 있겠군 후후. 사실 방금 아란차장님이 외근나가서 독립서점 소개하는 영상 중 릿터 주제 소개해주셨는데, 요즘 내가 고민하고 있는 소재와 똑같아서 릿터 구독 신청을 생각하게 됐다.

직전 포스팅만해도 돈 아끼려고 노력하는 글이었는데 책은 이리 쉽게 사버린다^~^ 그래도 책은 읽어도 남는거니까 괜찮은 소비 아닐까?하며 합리화. 내일 세끼는 건강도 챙길겸 좀 가난하게 먹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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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동안 본가에서 푹 쉴 심산으로 맘편히 있었다
근데 금요일에 보고한 내용의 피드백이 토요일 밤 10시 카톡으로 왔다. 수정이 필요한데 좀 급하니 서둘러달라고.
폰으로 슈카월드보다가 화면 위로 뜨는 팝업창에 기분이 확 상해 덮고 잤다.

그래도 얄팍한 책임감 때문인지 아직 익숙하지 않은 업무 실력에 대한 스스로의 불신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일요일 아침 7시에 일어나 본가에서 회사로 갔다. 부모님도 생각보다 일찍가는 자식이 내심 서운한 눈치셨다.

금요일 퇴근 직전에 보고를 올린것도 아닌데 토요일 밤 10시에 연락이 와? 짜증이 났다. 자취방에 들려 본가에서 챙겨온 짐을 풀고 나왔는데도 길거리에 사람이 없었다. 어이가 없었다.

원래라면 부모님이랑 내가 좋아하는 가게에서 점심을 먹었겠지만, 그냥 얼른 처리하고 퇴근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점심도 걸렀다. 역시나 교육 1달 + 실무 시작한지 3주도 채 되지 않은 애송이 그 자체인 내가 그 시간안에 다해낼리가 없었다. 그래서 늦게 일어난 대학원생 친구랑 3시에 늦은 점심을 먹고 5시 반쯤에 퇴근했다.

업무 관련해서 회사사람들, 거래처 사람들이랑 연락은 되도록이면 개인 휴대폰으로 하고 싶지 않다.
퇴근 후에도 휴대폰으로 연락오면 어차피 처리해야 하는 일이라 안 받을수도 없고, 오죽하면 이때 연락했겠냐 싶어 못본척하기도 그렇다. 아직 강단이 없는걸까? 내가 상대방을 배려해준다고 해서 상대가 이다음에 내 상황을 고려해줄까? 퇴근해도 업무의 연장이라고 느껴진다...

더 어이없는건 자기 맘대로 생활해서 자기 내킬때 피드백주는분...^^...자정 3분전까지 카톡 오는것 보고 정말 카톡 삭제할까 고려했다. 선진문화인척하지만 유독 그렇지 못한 카톡 연락 문화... 노동법에 안걸리는지 찾아봐야겠다.

그리고 번호 저장하면 뜨는 카톡 프로필...! 내 사생활이 오픈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바람피는 사람들에게 좋은거 아니냐고 말나왔던 멀티프로필을 쓸까 싶기도하다.
회사사람들이랑 연락안하는 사람들에게는 기본 프로필, 자주 연락하는 친구들에게만 내사진으로 설정해둔 프로필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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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부터 부모님이 돈 아끼시면서 모으는걸보고 허투루 안쓰면 잘 모이는구나 생각했다.

막상 돈을 벌어서 써보니 돈관리가 호락호락하지 않음을 느꼈다. 대체 부모님은 일하면서 자식도 키우면서 돈관리에 집까지 어떻게 관리하신건지...? 존경스럽다. 아무리 자취 첫달 필요한걸 산다지만 월급이 통장을 스쳐지나갔다...!

옛날이었으면 물건하나를 살때도 정말 필요한걸까? 안사면 내 생활에 치명적인 단점으로 작용하는걸까? 충동적으로 사는건 아닐까? 이렇게 고민하고 결제했을텐데 요즘엔 만원도 쉽게쉽게 결제 해버린다. 만원이 한번 두번이 되니 예금통장 숫자 앞자리가 금방 바뀌어버렸다.

오늘부터라도 정말 필요한 지출과 그렇지 않은 지출을 나눠서 생각해봐야겠다.

내가 정말 금융문맹인인 이유는 남들은 다있는 그 흔한 주택청약통장도 없기 때문이다! 지금부터라도 청년우대주택청약 가입해야겠다. 부랴부랴 가입한다해서 서울에 내 집 장만? 그런건 못이룬다는거 알고있다. 서울...더러워서 내가 안간다!라고 생각해야겠다. 그리고 월급을 받아서 내가 어디 써버리기 전에 적금으로 묶어놔야겠다. 금리가 아주아주 형편이 없지만 어쨌든 묶어두는거에 의의를 둬야겠다!

8월 26일 한국은행에서 기준금리 상향에 대해 의논한다고 한다. 근데 뉴스를 읽어보니 거의 확정된 분위기인듯 하다.적금을 가입하려는 입장에서는  반가운 소식?이였지만(예금이나 적금 이율은 당분간은 똑같거나 올라도 아주 소폭일 것이라 생각한다) 반대로 대출을 받으려는 사람들에겐 원금이 적금이랑 규모가 훨씬 차이날테니 엄청 부담스러울 것이라 생각이 들었다. 지금 은행들도 온갖 대출 중단한다는 상황에서 금리까지 오르면 정말 다들 더 힘들어지는게 아닐까 예상된다.

각설하고, 적금도 돈을 묶어놓는것 빼고는 사실상 금리 혜택이 넘 미미해서 자꾸 주식시장에 눈길이 간다.
두인코에 나에겐 크다면 큰 금액(?)을 빼고나서는 정리하고 후회할까봐 눈길조차 주지 않았었다. 뉴스를 읽어보니 그 짧은 기간동안 외국인 자본이 싹 빠졌나보다. 정말 좋은 타이밍에 빠졌군이라는 생각도 들지만, 결국 적금에 가입해야 하나, 아니면 배당주라도 들어가야하나 고민하게 된다.

역시 국내주식시장에서 제일 쉽게 접근할 수 있는건 삼성전자인 것 같다. 작년 삼성이 5만원 후반대 였었는데 갑자기 9만원까지 치솟더니 요즘은 7만원 초반대에 있다. 요즘 뉴스를 잘 안읽어서 반도체 상황을 전문가처럼 잘 알고 있지는 않지만, 작년 5만원일때보다 경쟁력은 더 떨어져있는게 아닌가 생각이든다.

소비자 입장에서 한끗차이로 아쉬운 제품 출시(탭s7 fe - wifi모델 미출시, 폴더블 폰 - 주위에 쓰는 사람 거의 못 봄) + 반도체 시장에서의 삼성전자 경쟁력이 그동안 유지되었나? 라는 생각이 들어서 쉽게 매수하지는 못하겠다. 그래도 삼성전자는 다들 적금처럼 조금씩 사모은다지만 주식시장은 모르는거니까 마냥 사서 들고있기에는 불안하다.

이재용 부회장이 건강을 회복해서 삼성을 잘 경영하는 모습을 보이면 살까 싶기도하다. 그때사면 늦은거 아닌가라는 생각도 들수도 있지만 난 보수적 주주이기때문에 위험을 감수하며 들고 있고 싶진 않다.  이번달 안에 적금을 들지, 주식을 들지, 둘 다 할지 결정하고, 주식할거라면 매일 뉴스보면서 타이밍을 잘 잡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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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두산인프라코어 재상장하는날~

원래 들고있던 두산인프라코어 주식 수의 0.472배가 두산중공업으로, 0.31배가 두산인프라코어로 들어오고 나머지 절삭된 돈은 현금으로 지불된다!

원래 두중은 두인코 사업 중 밥캣만 가져간거 말곤 수익구조를 잘 몰라서 매도하고, 두인코는 인적분할 중에도 호재(?)라고 판단되는 정보가 계속 올라오길래 계속 가지고 있을 생각이었다. 그런데 갑자기 급하게 돈을 빌려줘야하는...^^...상황이 생겨서 눈물을 머금고 팔아야했다 흑...

그래서 본격적으로 출근준비를 하기 전에 9시가 되자마자
두중은 24550원에 매도 신청, 두인코는 18000원에 매도신청했다~ 처음 스타트는 저가격보다 낮았는데 오르겠지 뭐~하고 일하고 왔다.

그리고 퇴근하고 어플 들어가보니,,, 둘 다 걸어둔 가격에 매도 되긴 했는데 주가 상태가? 난 다행히 적절한 타이밍 & 가격에 내놔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휴우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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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전 소나기도 오고 폭염경보 문자에,
가는 도중에 보증금 넣어놓은 통장ㅇ 이체한도도 생각보다 낮게 설정되어있어서 보안카드 가지러 집에 다시 돌아갔더란다...주차할 곳이 마땅치 않아서 점심도 집에 돌아와서 먹었당

그래도 집주인분 부탁하는거 웬만하면 다 들어주셔서 좋다 그리고 관리도 잘되어 있고 주변 시설도 넘 좋아서 만족스럽다!!!

전입신고도 완료~ 확정일자도 받았다 전입신고는 무료지만, 확정일자는 수수료 6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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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타고 통근도 마지막날!!!
신나는 금요일~은 무슨 정시퇴근이 목표였으며, 차가 막히는 덥고 불쾌한 금요일이었다
그리고 다들 불금을 즐기느라 바빴는지 술집 골목엔 마스크 없이 다니는 사람이 진짜진짜 많았다. 나는 마스크 쓰고 있지만 괜시리 찝찝해서 숨 참으면서 지나감ㅋ...
나만 코로나 조심하는거지...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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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통근기차 놓치고 집 갔더니 9시가 훌쩍 지난 시각이었다...
왜 집 바로 앞까지 가는 마을버스는 내가 출퇴근하는 시간에만 기가 막히게 없을까...? 서울 공화국에선 이런일은 없을텐데...ㅠ 이래서 다들 서울로 올라가는걸까
그래서 출근할때도 버스랑 기차 안놓치려고 뛰고 퇴근할때도 뛰고... 섭씨35도에 아주 습한날엔 1분만 뛰어도 온몸이 땀범벅이 되는 말로만 들어도 끔찍한 체험 중이다...후후
어제 씻고 11시에 잤더니 넘 덥고 잠온다...근로계약서 쓰기전엔 절대 잠들지 않았을 시간인데도 잠이 턱없이 부족하다...

그렇게 오늘은 초과근무를 하고 마는데...(인간극장 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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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하고 나서 슬슬 자취방에 넣을 짐들 정리해둬야겠다!

오늘도 왤케 더운건지^.^... 중간이 없는 날씨다🥴

점점 내 출근복은 짧아지고...

이제 곧 통근기차 타러 안와도 되겠구나...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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