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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진짜 넘 더워...살려주세요...

출근하다 진이 다빠져 버림



퇴근할때 갑자기 먹구름 껴서 소나기 올까봐 조마조마 했는데 결국 안왔다ㅎㅎㅎ 덕분에 강가에서 내 기준으로 느낌있는 초승달 사진을 건졌다~~~ 넘 이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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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동안 자취방 알아보고 이번 주말에 이사하기로 했다!
앞으로 화수목금만 출퇴근하면 돼...!
못난 발이지만 샌들이 넘 맘에 든다ㅎㅎ 걸을때 마다 조용한 사무실에서 징징이 발걸음 소리가 울려퍼지는건 함정
그리고 오늘 사무실 컴퓨터가 잠시 파업하고, 소프트웨어랑도 약 2시간 동안 신경전했지만 결국 나의 승리!!!캬캬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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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 일주일 차, 원룸 구하게 된 이유


일주일동안 출근 준비랑 이동 시간을 합하면 매일 평균 4시간을 땅바닥에 갖다버리면서 공부는 커녕 밥도 제대로 못 먹어서 체력적으로 힘들었다. 부모님과 머리 맞대어 고민하면서 통근이나 자취를 해야겠다는 결론이 나왔다.

통근의 경우 편도 35분 정도에 부모님 차를 받아서 다닌다해도 보험비+유지비+연료비+자동사 취득세... 자취랑 비교해서 큰 메리트가 없었다.

자취하면 보증금은 묶인돈이고 매달 월세+관리비(전기 포함)+수도가스를 약 30만원 안에서 부담하면 된다.

자취하면 이동시간동안 아침에 운동 한사바리 조지고 출근준비, 퇴근하고 도서관 이용가능! 대신 처음 살아보는거라 무서울것 같기도 함...

둘 다 식사비는 똑같이 들고 자취의 경우 운동은 월 7만원대, 도서관 이용 무료에 12시까지 공부가능!(물론 그전에 자러갈듯)

실제로 생활에 드는 비용은 밥 먹고 이것저것 사고 그러면 매달 100만원은 족히 쓸 듯하다...😭 만만찮은 물가...

시세 파악 & 방 보러다니기


대학 4년동안 어찌저찌 기숙사에 눌러붙어 살아서 원룸 알아보러 다니는건 처음이었다.
지역이 지역인지라 나 혼자 방을 알아보러 다녀야했는데, 정말 막막했다. 그래서 학교다닐때 자취했던 대학동기들한테 뭘 위주로 알아봐야하는지 물어봤다.

1. 원하는 지역 살고 있거나 살아본 사람에게 온갖 질문해서 모든 정보 수집(외국인, 동네분위기, 공사나 오토바이 소음, 음식집, 술집)

2. 직방/다방 어플로 시세 파악 & 대충 방 사진 훑어보기(자기네 부동산으로 유인하려고 엄청 값싸게 내놓은 방은 허위매물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곧이곧대로 믿으면 안됨)

3. 원하는 조건 미리 생각해두기!

4. 원하는 지역의 공인중개사 아무곳에나 들어가기
(시간 아끼고 싶으면 방문 전에 미리 금액조건, 그 외 중요시 여기는 조건을 전화로 말하고 약속잡기)

5. 공인중개사 한 곳에서 방 보통 5~6군데 보여줌. 공인중개사도 여러 곳 방문해서 최대한 많이 보러다니기

6. 몰아서 보다보면 헷갈리므로 방마다 사진찍고 카톡이나 메모어플에 특징 메모해두기

7. 당일날 바로 결정하기보다는 며칠동안 신중하게 고민하고 최종 결정전에도 한번 더 꼼꼼하게 체크해보기

8. 진짜 맘에 드는 집 발견 시 입주청소&도배 요청하고 계약서 작성&입주하기까지 시간이 있으면 안 팔려나가게 계약금 걸기(보증금의 10%)

9. 계약서 작성 직전에 등기부 등본 확인(집주인 소유 맞는지 체크) & 확정일자 받고 전입신고하기


여기서 방 보러다니는 과정에서 3번, 6번!!! 제일 중요하다

나는 공인중개사에 다음 사항을 말씀드렸다 그리고 직접 보러 다니면서 사진찍고 메모하면서 기록해둠

  • 보증금&월세
  • 1층은 싫어요(혹시 모를 치안 문제)
  • 같은 건물 내 음식점 X(바퀴)
  • 골목 내 술집 X(만취 고성방가)
  • 남향(방 안 분위기 화사)
  • 채광 좋을것(앞에 건물과 간격 보기, 환기랑 빨래)
  • 깨!끗!하기 안되면 장판교체랑 벽지 도배 가능한곳
  • 출근거리는 죄다 고만고만해서 위치는 조용하기만 하면 Ok
  • 세면대 물 잘 내려가는지, 변기물 확인
  • 화장실 창문 유무(환기, 곰팡이)
  • 중문 꼭 있을것(차음)
  • 있으면 좋고 없어도 되는것: 엘리베이터, 마트나 편의점(ssg배송 가능해서!), 빨래방, 블라인드 설치유무
  • 수납공간 넉넉한지
  • 냉장고는 중문 밖으로 뺄 수 있는지 공간확인
  • 시설 중에 수리해야 될 것있는지 꼼꼼히 보기



사진은 주로 뭘 찍었냐면,

  • 메인 창문 풍경(맞은편 집 보이는지, 빛은 잘들어오는지)
  • 화장실 창문(다른 건물에서 보이는지)
  • 화장실 천장(곰팡이)
  • 화장실 문 뒤편(손잡이, 문에 가려진 벽)
  • 바닥 장판 울고 있는 부분
  • 옷장 넓이
  • 수납장 하나하나 열어서 오염, 얼룩 있으면 사진
  • 옵션 사항(냉장고 세탁기 침대 인터넷 전자레인지)

대충 이정도...?


후후 이번 경험을 통해서 방 알아보는것도 엄청 신경쓸게 많다는걸 체험했다... 위 내용들 참고해서 꼼꼼하게 확인하고, 요청할 수 있는거 최대한 요청해서 좋은방 구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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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찾은 여유! 그동안 '김 박사의 공감클리닉 - 환자와 손잡고 걷는 길'을 읽었다.

 

 

병원/의사와 공감이라는 두 단어의 조합이 어색한데...? 

이 책을 선택한 이유는 그간의 병원에 가본 경험에 의해선 의사분들의 진료과정에서 공감하는 모습은 단 한번도 본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 딱딱한 의사선생님이 공감을? 대체 어떤 내용일까라는 호기심이 생겼다. 궁금한건 또 절대 못참지!

 


나의 병원 경험

 

감사하게도 튼튼한 육신 덕분에 병원에 밥먹듯이 자주 들락날락 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갈 때마다 진료보는 방식은 비슷했다.

 

항상 앞서 온 환자분들의 진료가 끝나길 기다리다가 간호사분의 호출에 진료실에 들어간다.

의사분이 증상이 뭔지 건조하게 물어보고, 그럼 나는 증상만 말한다.

의사선생님은 원인이 될만한 사항을 몇개 말하고, 해당하는것이 있냐고 물어보면 나는 맞다고 한다.

대답을 들은 의사선생님은 원인을 개선하시고, 약 처방받아서 먹고 안되면 다시 오라는 말과 함께 진료는 길면 2분 안에 끝났다. 

처방전을 받아들고 약국을 가면서 드는 생각: 의사선생님은 별거 아닌걸로 찾아온 내가 귀찮나? 흠...

 

성인이 되고나서 방문한 병원들 중 의사 선생님의 공감을 얻거나 소통하려는 자세는 맹세컨데 단 한번도 없었다고 말할 수 있다. 나를 진료해주신 의사선생님들이 스스로 생각하기에도 위의 일련의 과정 속에서 공감과 소통이 과연 있었다고 말할 수 있을까? 그래서 의사가 쓴 책에서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는 공감이라는 단어가 뭔가 어색하다고 느낀게 아닐까 싶다.

 


저자 소개

 

 

저자 정영화 교수님의 약력 부분은 굉장히 화려하다

내가 일하고 있는, 앞으로도 일하게 될 분야와는 거리가 멀어 얼마나 멋있고 대단한 분인지 가늠할 수는 없지만

간 분야에 있어서는 명장이라 봐도 괜찮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간 전문의분께서 왜 간에 대한 내용이 아닌 '공감'에 초점을 두어서 책을 작성하셨는지도 꽤나 흥미를 가지게 하는 요소로 작용하였다.

 

또한, 올해부터 서울아산병원에서 인턴으로 근무하고 있는 친구가 있는데, 교수님께서도 서울아산병원에서 겸임교수를 하신다고 하니 내가 다 반가웠다ㅎㅎ(교수님 이 글을 직접 보시게 되신다면 제 친구 잘 키워주세요)

 


차례

 

 

차례부분을 읽어보면 이 책이 전반적으로 환자가 바라는 의사의 공감하고 대화하려는 자세, 즉 환자 입장에서 쓰여졌다는 걸 확인할 수 있다. 교수님께서 환자들의 공감대화에 대한 니즈를 잘 파악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책을 읽음으로써 의사선생님에 대한 서운했던 감정들이 전반적으로 해소되는 계기가 되었다ㅎㅎ

치료기법 중에도 어쩔 수 없이 딱딱하게 기계처럼 대해야하는 진료방식이 있다는 것도 처음 알게 되었다.

그리고 읽다보면 의사 입장에서도 환자의 입장을 공감하며 진료를 보고 싶지만 어쩔 수 없는 한계가 있다는 걸 이해할 수도 있었다. 

 

교수님이 대단한 것은 제한적인 환경에서도 환자에게 공감하고, 어떻게 하면 따뜻하게 다가갈 수 있는지 다양한 고민을 끊임없이 하셨다는 것이 느껴진다는 것이다. 내용을 읽을수록 이런 의료진이 환자가 진정으로 원하는 의사의 모습이라는 확신이 들었다.

 

그런데 읽기 전에 나도 든 생각이었는데, 저자는 정영화 교수님인데 왜 김 박사 이야기가 나오지?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을것 같다. 직접 읽어보면 알 것이다!ㅎㅎ

 

+) 요며칠 출퇴근을 하면서 읽었는데, 장마때문에 가방에 빗물이 들어가서 책이 구불해졌다... 항상 모든 책을 곱게 쓰는 사람으로서 아주 속상한 부분이다.

 


 

김 박사의 병행기록에서: 어려웠던 인턴생활을 회상하며

 

김 박사의 병행기록 중에서도 이 부분을 읽으면서 서울이라는 곳에서 혼자 지내면서 인턴 생활을 하고 있는 친구가 떠올랐다. 처음 대학병원에서 일을 시작할때 힘들어하는 모습, 시간이 흐를수록 차차 적응해나가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나에게 말하지 못한 부분도 분명히 있겠지. 바빠서 자주 연락할수도, 내키는대로 볼 수도 없지만 환자로서가 아닌 친구로서 꾸준히 응원해줘야겠다!

 

올해 이제 인턴으로 진짜 환자를 대하게 된 친구가 꼭 읽어보았으면 좋겠어서 책을 따로 구매해 친구에게 선물할 생각이다. 당장은 교수님처럼 환자의 입장에 서서 진료환경을 개선하는 의료진이 되기는 어렵겠지만, 추후에 조금씩 경험을 쌓으면서 교수님과 함께 공감 진료실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후배 의사로서 환자들에게 공감과 소통을 해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의사가 되기를 희망하는 사람, 의료산업에 종사하고 계시는 분들, 의사선생님이 딱딱하다고 느껴지는 환자분들과 그 외에 관심 있는 분들도 읽어보시길 추천드린다!

 

아래는 네이버 책소개 링크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20660965

 

김 박사의 공감 클리닉

따뜻한 진료실을 만들기 위해서는 의료진들의 공감과 소통 능력이 필수적이다. 이런 능력은 두려움을 가지고 진료실 문을 여는 환자들을 단시간에 편안하게 만들 수 있는 명약이다. 그러나 이

boo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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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에 잔뜩 힘주고 찍은 사진

오늘은 아빠차 얻어타서 조금 더 편하게 출근했다~
일은 편하지 않았지만^.^
오늘 비가 진짜 스콜처럼 갑자기 엄청 쏟아지고...
난 그 비를 다 맞았다 그것도 2차례나^^...
출근길 한번 퇴근길 한번...
왜 나 나갈때만 비오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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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비도 안오고 대중교통도 딱딱 와서 출근길 기분이 좋았다~
이제 슬슬 조금씩 실무를 직접...!
퇴근하고 집에 오니 9시가 넘고 씻고 저녁먹으니 10시반이다! 하하하!!!!
공부 해야한다고 머리는 생각하는데 6시반에 일어나서 16시간째 가동 중인 몸은 파업 중이다 이러다가 또 초조해져서 아무것도 못할까봐 걱정이다

연금복권 1, 2등의 꿈은 이번주도 좌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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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늦지않으려고 열심히 뛰었다...^^ㅜ
흑흑 내가 사는 지역은 아침부터 하늘에 구멍이 난 것 같다
신발도 다 젖고 치마도 다 젖어서 앉으면 아주 찝찝 그자체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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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운동화 언제 이렇게 더러워졌담
비가 오락가락하는 날이었다
실무 조금씩 배워가는중이다...할 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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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근 라이프...
준비하는 시간 + 이동시간 = 넘 아 까 워

몸이 왕왕 피곤해서 이동중간에 자고 싶어도
사실상 버스 10분 + 기차 20분 + 버스 10분이라 잠은 커녕 졸다가 차고지만 가지말자...버스정류장 놓치지말자...원래부터 대중교통에서 잠못자는 나는 신경이 더 곤두선다
사이사이 걸어다니는 시간만 40분^^... 무언가 단단히 잘못됐다...🙃와하하
완전 더워지면 어떡하지 진짜...

오늘은 택시비를 아끼고자 앞시간대 기차를 타려고 발에 불나도록 뛰어다녔다🔥
근데 앞 기차 타니까 50분이나 일찍 출근해버린것이다~ 10시 출근 7시 퇴근은 근처 사는 사람들한테만 좋은것...^^
얼른 자취방을 알아보든지 연수받아서 차를 끌고 다니든지 해야지 원,,,

그리고 출근길에 우연찮게 학과 교수님 봽고 인사드렸다!!!교수님은 나라는 존재를 까먹은 눈치셨지만 그래도 반가운걸ㅜㅜ

주말에 푹 쉬었다고 생각했는데도 넘 피곤해서 아침 9시부터 커피마셨는데도 온종일 졸리더라...
정신도 체력도 쓰레기...운동...해야하는데 대체 언제...?

어찌저찌 늦은 저녁 챙겨먹고 나니 긴장이 풀려서 잠이 솔솔 온다...
공부는 대체 언제 해...? 나는...Trash다...헤헤

3일차 나의 일과,,,


6시 30분 기상, 샤워, 아침식사, 화장 10분컷
7시 50분 집에서 출발
8시 24분 기차 아슬하게 탑승 (후...)
9시 10분 사무실 출근(10시까지 출근)
6시 40분 퇴근(오늘은 일찍 퇴근ㅎㅎ빤스런~~~)
7시 20분 기차 탑승(다리 터지는줄 알았다)
7시 40분 집 바로 앞에 내려주는 마을버스 눈앞에서 놓침
8시 40분 저녁식사 끝


오늘은 그래도 20분 일찍 나와서 7시 20분 기차 탔으니 망정이지,,,
평소 8시 30분 기차 타는거 확정인데 7시에 퇴근 뒤
저녁을 먹고 멀미하면서 집가기 Vs. 힘없이 퇴근하고 늦은 저녁 먹기

진짜 최악의 고민이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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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개 & 스토리: 한국의 아침드라마

원래는 볼 생각이 없었는데 영화 안본지 1년도 넘은것 같아서 기분 전환 겸 보고 왔다!

크루엘라가 어릴때 봤던 달마시안...101 마리 나오는 만화의 악역...?!같은건 당연히 기억나지 않았고... 보고 나서 후기 찾다 알게 됨

배우들 모두 역할에 알맞게 찰떡처럼 연기를 해서 러닝타임동안 쭉 집중할 수 있었다

그중에서도 기억 남는 배우는 주연도 아닌 아티 역할의 존 맥크레! 그다음은 집사 겸 비서(?)역할의 마크 스트롱 배우!
그 외에는 엠마 스톤 머리 진짜 작다... 진짜로 염색한걸까 엠마 스톤도 그렇고 엠마 톰슨도 화장이 독특하네...?
그리고 영국 귀족 억양?발음? 완전 잘함 이정도의 생각이 들었다

먼저 보고 온 친구들이 이쁜 옷이 기억에 남는다고 했는데 나는 시작하고 끝날때 노래가 가장 기억에 남음!

그러고 나서 정말 간만에 예쁜 카페도 가고, 맛난 저녁도 먹었다... 물론 오로지 취준만 할 때에도 갈 수는 있었지만 가더라도 뭔가 죄(?)를 짓는 기분이 들어서 못 왔었다


여전히 다른 걱정들이 생겨나면서 막막한건 비슷하지만 그래도 잠시 다녀오니 콧바람도 쐬고 기분전환도 하고 알찬 하루를 보냈다는 느낌이 드는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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