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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 토킹 후 교정받는것을 생각했었는데, 의외로 체계적인 course가 있는듯하다

 

아일랜드 분이여서 그런지, handout에서 가끔씩 마주하는 유럽식 영어표현, 단어에 멈칫함

(갑자기 u가 들어가있고, 잘은 모르지만 유럽이랑 미국이랑 사용하는 단어가 다르다는데,,, 여튼 의무교육과정에서 미국식 영어 교육을 받았던 나는 계속 흠칫하고 그럼)

 

오늘 수업은 2가지 방식으로 진행됐다

 

1. 대답을 보고 그에 맞는 질문이 뭐였을지 유추하기

 

토익공부할 때도 그렇고, 오픽 준비할때도 매번 질문에 알맞은 대답을 떠올리기 바빴는데, 실제로 대화할때는 적절하게 질문을 할 수 있는것도 의사소통에서 꽤나 중요한 것 같다!

 

wh(what, where, when, who, which, why), how questions

  1. 시제 잘 확인하기
  2. be, do, have 동사 적절히 잘 배치할것
  3. how many/often/much
  4. 대답에서도 주어/목적어/장소/위치/시간 단어마다 다르게 질문하는 연습하기
  5. 내가 자주 사용하는 습관이 있는 which는 여러가지 대안 중에 선택이 필요할 때 주로 사용할 것!
  6. 특정되는 것에 대한 것은 what!

 

2. 각 theme 별 질문 내 blank 채우고, 서로 질의응답하기

 

빈칸 채우기가 생각보다 어려웠다.ㅠㅠ

  • 나는 이렇게 묻고 싶은데 얘는 왜 when으로 시작해…?
  • 나는 이거 안궁금한데,,,사람들은 이런거 물어보고 살아? 싶은 질문도 있었음ㅋㅋㅋㅋㅋ 이건 내 사회성에 의문을 갖게 했다
  • 무엇보다도 theme 자체가 나의 평소 대화주제와는 좀 거리가 멀기도 했다…(동네, 자유시간, 음악, 가족, 인터넷)

그런데 아직 뇌가 말랑한 분들은 척척 잘 뱉어내더라..

오늘부터 같은 수업 듣는 지인분도 나랑 같이 자괴감에 빠지셨지만, 어린친구들의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고 함께 의지를 다잡았다!

 

내일도 질문, 특히 시제 맞춰서 질문하는 연습 예정!

 

그리고 일단 틀려도 괜찮으니까 막 던지자!!! Dont be shy~


first language = native language = mother tong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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